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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성사재인(成事在人)
2010.03.11,
조회 6976
안병우(충북대교수)
‘인간은 어디에서 왔고 무엇을 위해서 사는가?’ 이러한 인간의 근본문제에 대해 동양과 서양 사상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인간이 유래한 바에 대한 관점인 것 같다. 서양은 절대자의 창조적 손길을 강조한데 반해 동양은 ‘스스로 그러한(自然)’ 자연 질서를 중시 인간이 천지와 일체라는 천지인(天地人)의 틀 속에서 인간을 설명하곤 한다. 주...
9.
보은(報恩)줄
2010.03.11,
조회 3393
안병우(충북대교수)
세상 모든 인간들의 삶의 목적은 한마디로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어느 분야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성공은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지상명제임이 분명할 것이다.
그런데 성공한 사람 치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지 않은 사람이 없고, 그러다보니 고생하지 않고 성공한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럼에도 노력도 하지 않고 쉽게 성공하려는 사람...
8.
다민족 문화와 상생
2010.03.11,
조회 3235
안병우(충북대교수)
최근 유엔인권위원회에서 ‘대한민국은 외국인과 혼혈인을 차별하는 단일민족 이미지를 극복하라’는 권고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100만에 이르는 이주외국인이 함께 사는 대한민국에서 단일민족이라는 인종차별적 뉘앙스가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장구한 역사와 한으로 점철된 세월을 함께해 온 우리 민족 입장에서는 외국인을 우리라는 범주...
7.
우리 젊은이들 `상생`을 안다
2010.03.11,
조회 3016
현금상 (증산도 서울강남도장 수호사)
증산도의 도조(道祖)이신 증산 상제님(1871∼1909)께서는 일찍이 “나의 도는 상생(相生)의 대도니라”고 가르쳐 주셨다. 그분이 말씀하신 상생은 단순히 더불어 사는 공생의 의미를 넘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건져 내는 구원의 의미까지 담고 있다.
최근 이런 상생의 문화가 우리 대한의 젊은이들 가...
6.
상생 문화
2010.03.11,
조회 2926
빅터 아크닌
저녁에 연구실에서 창문을 내다 보면 내가 사는 중구 어디를 봐도 빨간 십자가(十字架)가 사방에 보인다. 서양인지 동양인지 구별할 수 없을 것 같은 야경이다. 십자가가 너무 많아 한국이 서구의 독일이나 프랑스 그리고 미국보다도 교회가 더 많지 않을까 싶다.
이런 면은 천주교 개신교뿐이 아닌 것 같다. 조선후기에 한국에 들어온 기...
5.
나눔과 상생의 冬至
2010.03.11,
조회 3141
동아일보 [사랑과 자비]글 : 이완영
천지는 그 무궁한 변화만큼이나 주도면밀하여 정해진 운행의 법도에 일호(一毫)도 어김이 없다. 대설(大雪)이 지나니 하늘에서는 소담스러운 눈을 내리고, 만물은 백색의 순수 속에서 새봄의 생명 창조를 준비하며 고요히 쉬고 있다. 대설 다음에 오는 절기가 동지(冬至)다.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동지를 ‘작은 설(아세·亞...
4.
블루오션과 상생
2010.03.11,
조회 2875
[토요일 아침에] /최미숙 [서울신문]극즉반이란 말이 있다. 극(極)에 가면 다시 돌아온다는 말이다. 궁즉통이란 얘기도 있다. 절실하게 구하면 그 해답을 구할 수 있다는 의미다. 요즘 세상의 변화상을 지켜보면 정치 경제 사회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한계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을 절감하곤 한다.
그러나 한계는 극복하는 데 그 의미가 있는 것이며,...